게시일: May 26, 2014 10:1:48 AM
화학물질 위험커뮤니케이션은 노출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위해성에 대해 알리고, 그들로 부터 피해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수렴하여 위해성관리정책에 반영하는 상호간 정보교환 및 의사소통과정이다. 화학물질위험커뮤니케이션 이해당사자는 기업, 기업단체, 정부, 노동조합, 대중매체, 과학자, 전문연구기관, 시민단체, 시민개개인 등이다.
- 기업 및 기업단체는 소비자용 제품의 생산과정,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 등의 위해성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진다.
- 정부는 인체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위해성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자이자, 위해성 규제대상인 제품과 생산과정에 대한 공동책임자이다.
- 시민단체는 공무원, 기업 및 소비자 등 다른 이해당사자들에게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적인 위해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 줄 책임이 있으며, 위해성의 정도와 위해성에 대한 각종 규제의 효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미디어 교육자(public educator)는 대상 청중을 결정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소비자는 최종제품에 대한 위해성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사용에 대한 또는 제품의 규제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그 결과를 기업이나 정부당국에 신속히 알려야 한다.
따라서 모든 이해당사자는 그 사회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그로 인한 위해성 관리에 대한 책임자이며, 공동의 책임을 통해 각 이해당사자는 각각의 이득을 얻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제해결에 대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