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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폭염 원인과 특성

게시자: Jeong Soo Kim, 2018. 10. 12. 오후 4:48   [ 2018. 10. 12. 오후 4:50에 업데이트됨 ]
2018년 여름 평균 최고기온은 30.7도로 1994년과 똑같다. 전국 평균기온도 25.5도와 25.4도로 거의 같다. 폭염일수는 올해가 29.2일로 1994년 27.5일보다 길었으나, 열대야는 2018년 15.7일로 1994년 16.6일보다는 짧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의 1차적인 원인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이다. 두 해 모두 우리나라 주변 상층 대기층에 티베트 고기압이, 대기 중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무더운 날이 이어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한데는 열대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된 것이 원인으로 제시되었다. 올해는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중립상태를 보인 반면 1994년에는 봄철부터 엘니뇨가 이어졌다. 2018년에는 1994년과 마찬가지로 열대 서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돼 필리핀해 부근에서 상승기류가 활발했던 반면 이 상승기류가 우리나라 남쪽해상에서 하강기류로 바뀌면서 대류를 억제해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에 기엽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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