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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게시자: Jeong Soo Kim, 2016. 7. 22. 오전 2:47   [ 2016. 7. 22. 오전 2:49에 업데이트됨 ]
지카바이러스는 지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플라비 계열이다. 매개곤충은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주로 매개하는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 지카숲에 살고 있는 원숭이에게서 발견돼 1952년 사람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1950년 이후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좁은 적도대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는 2016년 2월 6일 기준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을 포함한 중남미 26개국과 태평양 섬의 사모아, 아시아의 태국,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로 등 31개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카바이러스 잠복기는 2~14일로 열과 함께 붉은점처럼 발진이 일어나고 관절통이나 근육통, 두통을 비롯해 결막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5명중 4명은 감염된 줄도 모르고 지나갈만큼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충분한 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낫고 진통제와 해열제로 완화할 수 있다. 산모의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소두증은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서 정신지체나 보행장애, 시력장애와 같은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유발하는 병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다. 우리나라에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있는 흰줄숲모기가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과 정부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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