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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의 확산

게시자: Jeong Soo Kim, 2014. 8. 1. 오후 3:43   [ 2014. 8. 5. 오후 2:49에 업데이트됨 ]
미국국립질병통제센터(CDC)가 제공한 에볼라 바이러스 모습. 1976년 콩고공화국 에볼라 강 계곡에서 처음 나타난 이후 중서부 아프리카국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발병해온 에볼라는 치사율이 50~9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고열.구토.설사 증세와 함께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인의 혈액이나 침.땀 등 체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3월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4개국으로 확산되면서 7월 30일 현재까지 72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마것 찬 WHO 사무총장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가 매우 부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상황이 악화되면 사망자수가 재앙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사회, 경제적인 혼란은 물론 다른 국가들로 확산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여러 항공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지역으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서만 전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스와 같이 호흡기 바이러스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치료제가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개발이 관건이지만 독성이 매우 강해 백신 후보물질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백신개발 관계자가 언급하였다.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여행주의보(레벨-2)'를 '여행경보(레벨-3)로 상향 조정하고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7월 23일 에볼라 바이러스 전문의 셰이크 우마르 칸이 감염되어 사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일했던 간호사들도 세명이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미국 평화봉사단은 해당지역에서 봉사하던 단원 340명을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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